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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삼대 역사

진리의증인 2023. 12. 23. 10:26

메시지6(마태5, 38) 성탄의 삼대 역사

 

18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마태복음 1:18-25)

1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3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6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누가복음 2:1-7)

 

서론: 국가나 민족의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하는 큰 공사나 중요한 일을 역사(役事)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인천 국제공항건설이나 경부고속철공사와 같은 공공의 공사를 역사 혹은 대역사라고 합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성탄의 삼대 역사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에 결정적 역할을 한 세 가지의 중요한 역사가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이 시간에는 성탄의 삼대 역사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성탄의 첫 번째 역사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예수를 잉태시킨 성령의 역사가 있습니다.

본문 마태복음 1:18,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約婚)한 관계입니다. 약혼은 두 남녀가 친척이나 여러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결혼을 약속한 단계입니다. 이스라엘에서 약혼의 단계에서는 남녀가 자기 부모와 거주하기 때문에 남녀 간의 동거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마리아는 약혼자인 요셉과 동거하지도 않았고 남녀 간의 성관계도 갖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뱃속에 예수를 잉태하고 있었습니다. 마리아가 어떻게 예수를 잉태했느냐? 성경은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리아가 예수를 잉태한 것은 성령의 역사인 것입니다.

그러면 동정녀 마리아에게 예수를 잉태시킨 성령이 무엇이냐? 성령이 무엇인지 알아야 예수를 잉태한 성령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성령은 성부(聖父), 성자(聖子), 성령(聖靈)으로 구성된 삼위일체(三位一體) 하나님의 위격(位格) 중 성령하나님입니다. 성령(히브리어 루하 רוה, 헬라어 프뉴마 πνεΰμα)으로 번역된 말은 호흡, 바람, , 입김, 생기, , 생명, 정신 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령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루하는 기운이나 바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성령을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인간이 저항할 수 없는 강력한 힘과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령은 성령하나님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인데 성령께서 동정녀 마리아에게 역사하사 예수님을 잉태시킨 것입니다.

다음으로 예수님께서 왜 성령으로 잉태되셨느냐? 예수님은 세상을 구원하실 속죄의 제물로 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실 메시아(구세주 ,救世主)로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는 방법이 무엇이냐? 인간의 죄를 대신 지고 속죄의 제물로 죽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속죄의 제물과 예수님의 성령 잉태는 어떤 관계가 있느냐? 예수님께서 흠과 티가 없는 완전한 제물이 되시기 위해 성령으로 잉태하시고 동정녀를 통해 탄생하셨습니다. 옛날 구약시대에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는 반드시 제물(祭物)이 드려졌습니다. 제물이 무엇이냐? 제물은 죄인의 속죄(贖罪)와 희생(犧牲)을 상징합니다. 죄인의 죗값으로 제물이 대신 죽고 죄인의 죗값을 치르기 때문에 죄인이 죄를 사함받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의 제사에서는 제물에 관한 규례가 매우 엄격하고 까다로웠습니다. 특히 속죄제(贖罪祭)의 제물은 흠이 없고 완전한 것만 제물로 드렸습니다. 흠이 있는 것은 속죄제사의 제물로 드리지 못한 것입니다. 성경은 속죄제의 제물에 대해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1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출애굽기 12:5). 눈이 멀거나 다리를 절거나 몸에 흠과 티가 있는 것은 속죄의 제물로 드릴 수 없습니다.

제물의 결격사유가 되는 흠과 티가 무엇이냐? 제물의 흠과 티는 영적으로 인간의 죄와 허물을 상징합니다. 남녀의 성관계라는 생육방법으로 태어난 인간은 본인의 의지나 행위와 상관없이 태어날 때부터 아담의 원죄를 유전받아 죄인의 신분으로 태어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흠과 티가 없는 완전한 속죄의 제물을 준비하셨는데 그 제물이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 탄생하신 예수님입니다. 흠 없는 완전한 제물을 준비하기 위해 성령께서 예수님의 탄생에 역사하신 것입니다. 남녀의 성관계라는 생육방법으로 태어난 인간은 아담의 원죄(原罪)를 유전받아 태어나기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죄인의 상태로 태어납니다, 그래서 아담의 원죄 문제를 해결하고 흠과 티가 없는 완전한 속죄의 제물을 준비하기 위해 성령께서 동정녀 마리아에게 역사하사 예수님을 잉태하고 탄생시키신 것입니다. 동정녀 마리아를 잉태시킨 성령의 역사가 없었다면 예수님은 속죄의 제물과 세상을 구원할 메시아가 될 수 없습니다. 성탄의 삼대 역사 중 첫 번째 역사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예수를 잉태시킨 성령의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 성탄의 두 번째 역사로 로마 황제 가이사를 사용하신 성부 하나님의 역사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에 약속하신 예수님의 탄생을 이루시기 위해 로마제국의 황제 가이사를 사용하신 것입니다. 미가 선지자는 예수님이 오시기 7백여 년 전에 활동하신 선지자입니다. 미가 선지자는 예수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다.”고 예언했습니다(미가서 5:2). 그러므로 예수님은 반드시 유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잉태한 마리아는 이스라엘의 최북단인 갈릴리의 나사렛이란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나사렛에서 베들레헴까지는 120킬로미터(KM)나 떨어져 있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갈릴리의 나사렛에서 태어나시면 예수님은 유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다는 하나님 말씀과 선지자의 예언은 빗나가고 하나님 말씀과 성경 예언은 조롱거리가 되고 말 것입니다.

예수님이 어떻게 유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느냐? 하나님께서 당신이 예언하신 성경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그 당시에 세계를 지배한 로마제국의 황제 가이사 아구스도를 사용하셨습니다. 로마제국의 황제 가이사가 호적령(戶籍令)을 내려 예수님이 유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것입니다. 호적령이 무엇이냐? 로마제국의 인구조사(人口調査)입니다. 로마제국은 그들의 군대를 징병하고 세금을 부과하기 위해 14년마다 모든 속국과 식민지에 인구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로마제국의 식민지였던 이스라엘은 로마로부터 종교의 특수성을 인정받아 군대 징병은 면제되었지만 세금은 예외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사람들도 14년마다 실시되는 호적신고를 해야 합니다. 호적령이 내려지면 자기 조상의 고향으로 가서 조상의 가계(家系)를 따라 호적신고를 하는데 가족 중에 누가 새로 태어나고 누가 죽었다고 14년마다 신고를 하는 것이 호적령입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유다 지파(支派)에 속한 다윗의 후손입니다. 그러므로 요셉과 마리아는 다윗의 고향으로 가서 호적신고를 해야 합니다. 다윗의 고향이 어딥니까? 유대 베들레헴입니다. 다윗의 후손인 요셉과 마리아가 호적을 하기 위해 갈릴리에서 그들의 조상의 고향인 유대 베들레헴으로 갔다가 그곳에서 아기 예수가 탄생하여 예수님이 유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다는 성경 예언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갈릴리 나사렛에 살고 있던 요셉과 마리아를 유대 베들레헴으로 보낸 사람이 누굽니까? 로마 황제 가이사 아구스도입니다. 그러면 호적령을 내리도록 로마 황제 가이사를 사용하신 분이 누굽니까?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예언을 이루시기 위해 로마 황제 가이사가 호적령을 내리도록 섭리하신 것입니다. 로마 황제 가이사가 호적령을 너무 일찍 내리거나 반대로 너무 늦게 내리면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실 수 없습니다. 로마 황제 가이사가 예수님의 탄생에 맞춰 호적령을 내리도록 하나님께서 섭리하시고 역사하신 것입니다. 로마 황제 가이사가 하나님의 뜻이나 성경 예언을 이루기 위해 호적령을 내린 것은 아닙니다. 로마 황제는 징병과 세금징수를 위해 호적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가이사는 예수님의 베들레헴 탄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입니다. 인간은 느끼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지금 이 시간에도 당신의 목적과 뜻을 이루시기 위해 인간과 세상만사에 간섭하시고 섭리하시고 주장하십니다. 인간은 자신의 목적과 자신의 계획에 따라 일을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와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성탄의 두 번째 역사로 로마 황제 가이사를 사용하신 성부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성탄의 세 번째 역사로 주의 사자의 말에 순종한 요셉과 마리아의 역사가 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가 주의 사자의 말에 순종했기 때문에 예수님이 유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것입니다. 먼저 요셉의 순종입니다. 본문 24-25절에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 왔으나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약혼 관계에 있습니다. 약혼 기간은 1년 정도 되는데 약혼의 단계에서는 결혼식과 동거는 하지 않지만 법적으로는 부부가 됩니다. 그래서 천사가 요셉에게 약혼자인 마리아를 네 아내 마리아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단 약혼을 하면 마음대로 이혼할 수 없습니다. 이혼을 하려면 이혼 소송을 내야 합니다. 약혼은 결혼식과 동거는 하지 않은 상태지만 법적으로 부부관계가 성립되기 때문에 강한 구속력을 갖는 것입니다.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한 관계인데 요셉이 알지 못하는 임신을 하고 있습니다.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요셉의 입장에서 보면 마리아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간음죄를 범한 여자입니다. 성경에는 약혼한 여자가 간음을 하면 돌에 맞아 죽게 되어 있습니다(신명기 22:23-24). 요셉이 마리아에게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정식으로 이혼 소송을 내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사람들 몰래 이혼 증서를 써서 마리아에게 주고 조용히 마리아와 헤어지는 것입니다. 요셉이 약혼자 마리아를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고 있을 때 꿈에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서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마태복음 1:20). 마리아가 간음을 해서 임신을 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로 임신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요셉은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했으니 데려 오라는 주의 사자의 말에 순종하여 즉시 마리아를 집으로 데려 왔습니다. 요셉이 주의 사자의 말에 순종하여 마리아를 데려왔기 때문에 예수님이 안전하게 탄생하시게 된 것입니다.

다음으로 주의 사자의 말에 순종한 마리아의 역사가 있습니다. 본문과 병행구절인 누가복음 1:26-38,에 보면 천사가 마리아에게 임신 사실을 알려줄 때까지 마리아는 자신이 임신한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천사에게 임신 사실을 전해들은 마리아는 깜짝 놀라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라고 반문했습니다.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임신이 될 수 있느냐고 반문한 것입니다. 천사는 마리아에게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고 그녀의 임신 사실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그러자 마리아는 천사에게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고 순종하고 받아들였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약혼한 처녀의 임신은 생명을 거는 모험이며 생사가 달린 문제입니다. 약혼한 처녀가 임신을 하면 부정한 여자로 돌에 맞아 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신명기 22:23-24). 그러나 마리아는 그런 위험과 두려움을 무릅쓰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의 순종으로 예수님이 유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다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할 때 무엇을 보고 판단합니까? 순종을 보고 판단합니다. 믿음이 있으면 순종하고 믿음이 없으면 불순종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순종을 신앙의 척도(尺度)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마리아와 요셉처럼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서 당신의 뜻을 이루십니다. 하나님 말씀과 하나님 뜻이라면 마리아처럼 생명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도 순종해야 합니다. 요셉과 마리아가 순종했기 때문에 성경 예언대로 예수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습니다. 성탄의 세 번째 역사로 요셉과 마리아의 순종의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에 결정적 역할을 한 성탄의 삼대 역사에서 첫째, 동정녀 마리아에게 예수를 잉태시킨 성령의 역사가 있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흠과 티가 없는 완전한 속죄의 제물을 준비하기 위해 성령께서 동정녀 마리아에게 예수를 잉태시키고 탄생시키셨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성탄의 두 번째 역사로 로마제국의 황제 가이사 아구스도를 사용하신 성부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로마제국의 황제 가이사 아구스도에게 호적령을 내리도록 섭리하시고 역사하셔서 예수님이 유대 베들레헴에 탄생하셨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성탄의 세 번째 역사로 마리아와 요셉의 순종의 역사가 있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마리아와 요셉이 천사의 말에 순종해서 예수님이 안전하게 탄생하신 것입니다. 마리아와 요셉처럼 하나님께 순종하셔야 하나님 뜻을 이루고 신앙과 인생에 승리합니다. 순종이 없는 신앙은 병든 신앙이요 죽은 신앙입니다. 순종해야 복을 받고 순종해야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합니다. 요셉과 마리아처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셔서 하나님의 큰 뜻을 이루어 드리시고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7,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