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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탑의 교훈

진리의증인 2022. 2. 25. 03:23

이 정만 목사

블로그(네이버:논산동산교회, 다음:논산동산교회)

 

1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9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창세기 11:1-9)

 

서론: 바벨(בבל)이란 말은 하늘의 문하나님의 문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벨탑을 쌓은 자들이 탑의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하자고 한 데서 유래한 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노아의 후손들이 바벨탑을 세운 시날 평지는 바벨론의 대평원입니다. 바벨탑 사건이 일어난 연대에 대해 주전 5천 년부터 주전 3천 년까지 다양한 주장이 있지만 성경이 말씀하고자 하는 것은 바벨탑 사건의 연대가 아니라 바벨탑 사건이 주는 역사적 교훈입니다. 바벨탑 사건이 주는 교훈이 무엇이냐? 하나님 말씀과 하나님 뜻에 역행하는 인간의 계획은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물로 세상을 심판한 노아의 홍수 후에 인간은 다시 하나님 뜻을 거역하고 바벨탑을 쌓아올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벨탑 공사를 중단시키기 위해 인간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시자 인간들은 공사를 중단하고 온 지면에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이 시간에는 바벨탑의 교훈이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바벨탑 사건은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다 실패한 인간의 반역입니다.

본문 4절에 바벨탑을 건축한 동기와 목적이 나와 있습니다.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탑의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지는 것을 면하자고 바벨탑을 쌓아올린 것입니다. “탑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하자는 것은 탑을 높이 쌓아올려 하나님의 처소와 하나님의 보좌를 들여다보겠다는 뜻이며 우리 이름을 내자는 말은 그들의 이름과 그들의 명성을 세상에 알리고 후대에 전하자는 뜻입니다.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는 말은 생육하고 반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 명령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주장입니다(창세기 1:28).

먼저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자는 주장은 인간이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오만무도한 생각입니다.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자는 말은 하늘까지 닿도록 탑을 쌓아올리자는 뜻도 아니고 탑을 하늘 높이 쌓아올려 그들의 기술을 과시하겠다는 뜻도 아닙니다. 탑을 높이 쌓아올려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자는 말은 하늘에 올라가 하나님의 보좌와 하나님의 은밀한 처소를 들여다보겠다는 뜻입니다. 인간이 하나님 보좌를 들여다보겠다니 얼마나 오만하고 불의한 생각입니까?

이 세상에는 영원히 바뀔 수 없고 변할 수 없는 불변의 진리와 윤리가 있습니다. 자식은 아무리 큰 인물이 돼도 부모보다 클 수 없으며 제자는 아무리 성공하고 명성을 얻어도 스승보다 높은 자리에 앉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권위는 더욱 신성불가침의 원칙이 지켜져야 할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정해 주신 자리를 벗어나면 안 되고 하나님이 그어 놓으신 금단의 선을 넘으면 안 됩니다. 성경은 자기 위치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타락한 천사들이 하늘에서 쫓겨났는데 그들이 사탄 마귀가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유다 1:6). 인간이 하나님의 보좌를 들여다볼 생각을 하다니 얼마나 오만하고 불의한 생각입니까? 사탄과 마귀는 타락한 인간의 마음에 둥지를 틀고 들어앉아서 호시탐탐 반역의 기회를 엿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반역은 절대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절대로 하나님을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바벨탑 사건은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다 실패한 인간의 반역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의 권위에 복종하고 하나님 말씀과 하나님 뜻에 순종해야 형통한 길이 열리고 신앙과 인생에 승리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 바벨탑은 타락한 인간이 그들의 명성을 얻기 위해 반역을 꾀하다 실패한 사건입니다.

본문 4절에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자기들의 이름을 내기 위해 바벨탑을 쌓아올린 것입니다. “우리 이름을 낸다는 말은 인간들이 그들의 이름과 명성을 얻고자 했다는 뜻입니다. 명성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가문이나 자손을 위해서도 좋은 이름을 남겨야 합니다. 그러나 명성을 얻기 원하는 사람은 절대로 명성을 얻지 못합니다. 명성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명성을 얻는 것 보셨습니까? 명성을 쫓아가는 사람은 명성을 얻지 못하지만 명성을 의식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고 정의와 진리의 길로 가는 사람은 명성을 얻습니다. 왜 그럴까요? 명성을 추구하는 사람은 여론을 의식하여 정의와 진리라는 원칙을 저버리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명성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은 여론이나 세상 풍조에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정의와 진리의 길로 가기 때문에 명성을 얻는 것입니다.

명성이란 마약과 같은 강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명성과 명예욕에 빠지면 패가망신하기 전에는 명성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합니다. 교회의 노회(老會, 지방회)나 총회에 가보면 목사나 장로들 중에도 명성이나 감투에 집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일을 할 만한 위인이 정치를 하고 총회에 가겠다고 하면 이해를 하겠는데 당치도 않는 사람들이 나섭니다. 한국 교회와 총회를 위해서 일을 해야 할 사람은 가만히 앉아 있는데 나서서는 안 될 사람이 정치를 하겠다고 설쳐대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주위에도 지자체 의원이나, 기초 단체장이나, 조합장 선거에 뛰어들어 패가망신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리고 부정한 방법으로 당선돼봐야 소망이 없습니다. 쏟아부은 선거자금 회수하고 다음 선거에 나갈 선거자금 준비하기 위해 부정한 짓 하다가 교도소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명성과 명예욕에 미친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로가 불행하고 비참합니다.

명성에 미친 사람들은 명성 그 자체가 목적입니다. 말씀이 반복되고 있습니다만 명성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명성을 얻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명성이란 명성을 의식하지 않고 선하고 의로운 일에 전념하고 헌신한 결과로 얻어지기 때문입니다. 바벨탑을 건축한 사람들은 그들의 이름이 영원히 기억되는 불멸의 기념비를 남기려고 했습니다. 당시에 소수의 통치자들은 그들의 이름을 영원히 후세에 남기겠다고 백성들을 동원하여 바벨탑을 쌓아올렸습니다. 그러나 바벨탑을 건설한 사람들의 이름은 한 사람도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명성에 미친 사람들의 이름을 영원히 땅에 묻어버리셨기 때문입니다.

바벨탑은 타락한 인간들이 명성을 얻기 위해 반역을 꾀하다 실패한 사건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추구해야할 명성이 무엇이냐? 그리스도인이 추구해야 할 명성은 이 땅에서 진실한 신앙인으로 인정받고 천국에서 하나님께 잘했다고 인정받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헛된 명성을 좇으면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바벨탑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 명령을 거역한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시조인 아담에게 “......생육하고 반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창세기 1:28). 온 땅에 흩어져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창조물들을 돌보고 관리하고 다스리며 살아가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바벨탑을 쌓아올린 사람들은 하나님 명령과는 정반대로 행동했습니다. 그들은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고 말했습니다.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는 말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 명령에 정면으로 역행합니다. 하나님 말씀과 뜻에 역행한 바벨탑 공사가 어떻게 성공할 수 있겠습니까?

다음으로 바벨탑 사건의 연대에 대해 주전(BC) 5천 년부터 주전 3천 년까지 다양한 주장이 있습니다. 주전 5천 년이라면 7천 년 전인데 지금부터 7천 년 전, 온 세상은 다양한 종류의 동식물과 풍성한 열매들로 차고 넘쳤지만 하나님이 창조하신 태고의 아름다운 세상을 다스리고 가꾸어나갈 인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말씀은 온 세상에 두루 퍼져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 만물을 가꾸고 살아가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바벨탑을 쌓아올린 자들은 탑을 구심점으로 모여서 지면에 흩어지는 것을 면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 명령을 정면으로 거역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명령을 거역하고 흩어지기를 거부한 인간들을 강제로 온 지면에 뿔뿔이 흩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흩으셨습니까? 인간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습니다. 본문 6-7절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집단을 이뤄 하나님을 거역하고 대적하는 원인이 노아의 후손이라는 단일혈통과 인간의 단일 언어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강제로 온 지면에 뿔뿔이 흩어지게 하신 것입니다.

많은 학자들은 노아가 생존해 있을 때 바벨탑 사건이 일어났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근거는 창세기 10:25,의 말씀에 있습니다. 성경은 창세기 10:25에서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벨렉이란 이름은 나누어졌다는 뜻인데 에벨의 아들 벨렉 때에 세상이 나누어졌습니다. 학자들은 아담의 후손들이 바벨탑을 쌓다가 언어의 혼잡으로 나누어져 온 지면에 흩어진 것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노아의 5대 손인 벨렉은 홍수 후 102년에 탄생했고 벨렉의 향년은 239세였습니다(창세기 11:18). 성경의 기록으로 정확한 햇수나 연대를 계산할 수는 없지만 성경 기록에 의하면 노아의 홍수가 발생한 후부터 벨렉이 죽을 때까지의 기간은 341년입니다. 그런데 노아가 600세에 홍수가 발생했고(7:3) 노아가 홍수 후 350년을 생존했기 때문에(9:29) 노아가 생존해 있을 때 바벨탑 사건이 일어났다는 계산이 나오는 것입니다.

인간의 통일된 단일 언어는 교류와 의사소통에 편리한 점도 있지만 인간의 범죄와 타락을 부추기고 그릇된 문화를 퍼뜨리고 촉진하는 부정적인 면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이 같은 언어를 사용하면 궁극적으로 같은 사상을 갖고 같은 가치관을 갖게 됩니다. 바벨탑 사건은 단일혈통과 단일 언어를 사용하는 인간이 하나로 뭉쳐서 그들의 힘이 잘못된 방향으로 분출돼 하나님을 대적한 사건입니다. 이처럼 단일 언어를 사용하는 인간의 힘이 하나로 뭉쳐서 범죄에 악용되면 바벨탑 사건처럼 불행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인간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셔서 그들을 온 세상에 뿔뿔이 흩으신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의 힘이 지나치게 비대해지면 필연적으로 인류에게 재앙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나온 인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인간의 참혹한 불행은 모두 미친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자행되었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은 무력으로 다른 나라와 민족을 정복하면서 그들의 타락한 욕망을 채웠습니다. 식민지 백성들을 노예로 부려먹는 비인간적인 범죄행위를 자행하며 제국의 세력을 확장해 나간 것입니다. 옛날 로마제국이 그랬고 2차 세계대전 때는 독일과 이태리와 일본 제국주의가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을 죽였습니다.

오늘날도 일부 강대국과 선진국들이 글로벌(global)과 글로벌리제이션(globalization)이라는 구호로 세계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 나라 물건 팔아먹기 위해 세계화를 추진하면서 하나의 세계를 구현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기만합니다. 진정한 글로벌과 세계화가 되려면 세계 모든 나라와 민족이 공존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합니다. 그러나 혈통이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종교가 다르고, 경제적 수준이 다르며, 가치관이 다른데 어떻게 평등한 세계화가 가능하겠습니까? 바벨탑을 쌓을 때도 권력자들은 흩어지면 죽는다. 흩어지지 않으려면 바벨탑을 쌓아 올려 바벨탑을 중심으로 모이고 뭉쳐야 한다.”고 백성들을 기만했을 것입니다. 바벨탑 사건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 명령을 거역한 사건으로 실패로 끝난 인간의 반역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첫째, 바벨탑 사건은 하나님 권위에 도전하다 실패한 인간의 반역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께 도전하는 인간은 반드시 실패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바벨탑은 타락한 인간이 그들의 명성을 얻기 위해 도전하다 실패한 사건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명성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명성을 얻지 못하지만 명성 의식하지 않고 주어진 사명에 헌신하는 사람은 명성을 얻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추구해야할 명성은 이 땅에서는 진실한 신앙인으로 인정받고 천국에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바벨탑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 명령을 거역한 사건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에 흩어져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창조물을 보존하고 관리하고 다스리라고 말씀하셨는데 타락한 인간들은 흩어지기를 거부하고 바벨탑을 쌓아올린 것입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는 사람들은 무너질 수밖에 없는 멸망의 바벨탑을 쌓아올리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신앙과 인생에 승리하고 최후의 승리자가 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축원합니다.

 

2022,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