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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찬가

진리의증인 2021. 6. 4. 02:01

이 정만 목사

블로그(네이버:논산동산교회, 다음:논산동산교회)

 

12내 누이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13네게서 나는 것은 석류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와 고벨화와 나도풀과 14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한 향품이요 15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16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열매 먹기를 원하노라” (아가 4:12-16)

 

서론: 성경 아가서(雅歌書)의 히브리어 제목은 시르 핫시림(שיר השירימ)입니다. 시르 핫시림은 노래들 중의 노래(the song of songs)”란 뜻입니다. 우리 성경도 제목을 솔로몬의 사랑의 노래노래 중의 노래라고 했으면 이해가 더 쉬울 텐데 아가서라고 해서 이해가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가(雅歌)란 제목은 한자로 아담할 아() 자와 노래가() 자인데 아가서의 뜻은 아담한 노래요 맑고 아름다운 노래란 의미가 될 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성경에서 아가서보다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책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가서에는 하나님이란 표현은 한마디도 없고 뺨, 꿀보다 달콤한 입술, 입맞춤, 유방, 침상 등의 표현이 반복해서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도 경건한 성도들에게는 상당히 당혹스런 표현인데 옛날에는 얼마나 혼란스러웠겠습니까? 그래서 옛날에는 아가서를 우화적(寓話的, 다른 사물에 비겨 교훈이나 뜻을 나타냄)으로 해석했습니다. 단순하고 명백한 말씀까지 비유(比喩)와 풍자(諷刺)와 영해(靈解)로 일관한 것입니다. 말씀의 뜻이 제대로 전달될 수가 없지요. 아가서의 두 남녀의 사랑은 하나님과 하나님 백성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의 사랑을 상징합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상징하고 술람미 여자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솔로몬과 술람미 여자의 사랑은 하나님과 하나님 백성 그리고 예수님과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상징합니다.

이 시간에는 사랑의 찬가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잠근 동산이 돼야 합니다.

인류의 시조인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살았습니다. 에덴동산은 아담과 하와에게 사랑의 낙원이었습니다. 범죄하기 전의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벌거벗고 살았지만 그들은 벗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고 부끄럽고 수치스럽다는 생각도 갖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선악과를 따먹은 순간 그들의 눈이 밝아져 벌거벗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부끄러움과 수치심을 느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자가 된 순간 태초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순진(純眞) 무구(無垢, 잡물이나 이물질이 섞이지 않은 상태)한 성품을 상실한 것입니다. 그들은 범죄와 동시에 영생의 자격도 상실했습니다. 그래서 생명의 동산과 사랑의 낙원인 에덴동산에서 추방된 것입니다.

솔로몬은 본문 12절에서 내 누이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라고 노래했습니다. 솔로몬은 그의 연인인 술람미 여자를 잠근 동산에 비유한 것입니다. 잠근 동산의 뜻이 무엇이냐? 잠근 동산은 사랑의 배타성과 사랑의 순결성을 상징합니다. 잠근 동산은 항상 문이 굳게 잠겨있습니다. 동산의 문을 왜 굳게 잠가둘까요? 외부인이나 다른 사람이 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이 동산의 주인이 누굽니까? 술람미 여자입니다. 술람미 여자가 동산의 문을 왜 굳게 잠갔느냐? 그녀의 연인인 솔로몬만 받아들이고 솔로몬만 출입하게 하려고 동산의 문을 잠갔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이 술람미 여자를 잠근 동산이라고 한 것입니다.

이 동산에는(술람미 여인) 술람미 여자의 연인인 솔로몬 외에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 외에는 누구에게도 문을 열어주지 않고 솔로몬 외에는 누구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술람미 여자는 세상의 다른 남자들에게는 마음의 문을 굳게 잠그고 오직 한 사람 솔로몬만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이 술람미 여자를 내 누이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라......”고 한 것입니다. 솔로몬에게 술람미 여자는 사랑의 동산이요, 솔로몬만 독점적으로 출입할 수 있는 사랑의 제국인 것입니다.

성경 아가서에서 솔로몬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상징하고 술람미 여자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상징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술람미 여자는 잠근 동산이었습니다. 동산을 왜 잠가둔다고 했습니까? 술람미 여자의 연인인 솔로몬에게만 열어주고 솔로몬만 받아들이기 위해 문을 잠가 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그러면 잠근 동산의 영적인 뜻이 무엇인지 짐작이 가실 것입니다.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만 사랑한 것처럼 하나님과 예수님의 영적 동산이 되는 그리스도인도 하나님과 예수님만 사랑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사랑에서 배타성(排他性)과 순결성(純潔性)은 사랑의 생명입니다. 어떤 사람을 사랑할 때 그 사람 외에는 누구도 거부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것을 사랑의 배타성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랑의 순결성은 다른 마음을 품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양다리를 걸치고 여기저기, 이 사람 저 사람을 기웃거리는 인간은 사랑의 순결성을 상실한 사람으로 사랑할 자격도 없고 사랑받을 자격도 없는 인간입니다. 사랑에서 배타성과 순결성은 사랑의 생명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술람미 여자처럼 잠근 동산으로 하나님과 예수님만 사랑하고 하나님과 예수님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덮은 우물과 봉한 샘이 되어야 합니다.

본문 12절에 내 누이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말씀하고 있습니다.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라는 말씀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덮은 우물과 봉한 샘이라는 말도 사랑의 배타성과 순결성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을 성결하게 지키고 자신을 깨끗하게 관리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은 잠언 5:15-16,에서 아내를 우물과 샘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어찌하여 네 샘물을 집 밖으로 넘치게 하며 네 도랑물을 거리로 흘러가게 하겠느냐?”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아내를 우물과 샘물로 비유하셨느냐? 갈증과 목마름이라는 사랑의 속성 때문입니다. 사람이 목이 마르고 갈증이 날 때는 물을 마십니다. 그런데 인간의 육신만 목이 마르고 갈증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도 목이 마르고 갈증이 납니다. 육신의 갈증은 물을 마시면 해결되지만 사랑은 항상 목이 마르고 항상 갈증이 납니다. 사랑의 목마름과 사랑의 갈증을 어떻게 해소하느냐? 사랑하는 남편과 사랑하는 아내를 통해 갈증과 목마름을 해소해야 합니다. 남편과 아내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며 살아가도록 짝지어 주신 배필입니다. 그래서 성경이 아내를 우물과 샘에 비유한 것입니다. 사랑에 목이 마르고 사랑에 갈증이 나면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을 통해 사랑의 갈증과 목마름을 해소하라는 뜻입니다.

다음으로 솔로몬은 그의 연인인 술람미 여자를 덮은 우물과 봉한 샘에 비유했습니다. 덮은 우물과 봉한 샘의 뜻이 무엇이냐? 우물을 덮고 샘을 봉했다는 것은 우물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깨끗하게 보호한다는 뜻과 함께 주인만 독점적으로 사용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방되고 열려 있는 우물에는 더럽고 불결한 물질들이 들어갈 수도 있고 많은 사람이 사용하면 물이 고갈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술람미 여자는 솔로몬의 우물이 더렵혀지지 않도록 우물을 덮었으며, 이 사람 저 사람 마구 사용하여 물이 고갈되지 않도록 우물을 덮고 샘을 봉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덮은 우물과 봉한 샘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독점적인 소유로 하나님과 예수님을 위해 몸과 마음을 불태우고 하나님과 예수님만 사랑하셔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그리스도인은 신앙의 열매를 맺고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본문 13-14절에 네게서 나는 것은 석류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와 고벨화와 나도풀과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한 향품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석류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는 과일나무로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열매를 상징하며 고벨화, 나도풀, 나도, 창포, 계수, 유향목, 몰약, 침향, 향품은 향기를 발산하는 방향제와 의약품으로 사용되는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상징합니다. 솔로몬은 술람미 여자에게서 잘 익은 과일의 아름다움과 탐스러움을 느꼈고 사랑의 본능을 자극하는 강한 향기에 도취했습니다. 술람미 여자는 외모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내면세계도 아름다웠습니다. 술람미 여자의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와 사람을 감동시키는 인격의 향기가 솔로몬의 마음을 사로잡고 감동시킨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술람미 여자처럼 외모도 아름답고 내면세계와 인격도 아름다워야 하며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를 맺고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15절에서는 술람미 여자를 동산의 물과 생수의 우물과 흐르는 시냇물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동산의 물은 동산에 공급되는 물을 말하고, 생수의 우물이란 생명을 살리는 생명수를 말하며, 흐르는 시냇물은 땅을 비옥하게 하여 열매를 맺게 하고 동식물이 먹는 물을 말합니다. 동물이든지 식물이든지 생명체는 물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물을 생명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술람미 여자는 만물을 소생시키고 동식물과 생명체를 먹여 살리는 생수와 같은 존재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술람미 여자처럼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비옥하게 하는 생명수 같은 존재가 돼야 합니다. 낙심한 사람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사람을 살리는 생명수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덮은 우물과 봉한 샘으로 하나님과 예수님만 사랑하며 신앙의 열매를 맺고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술람미 여자 같은 사람이 돼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술람미 여자는 솔로몬을 그녀의 동산으로 초대했습니다.

술람미 여자는 본문 16절에서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열매 먹기를 원하노라고 노래했습니다.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을 그녀의 동산으로 초대한 것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초대했습니까? 바람에 의해 퍼지고 날리는 그녀의 향기로 초대했습니다. 향기는 바람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바람이 불어야 향기가 바람을 타고 퍼지기 때문입니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향기는 멀리 갈 수 없고 바람이 반대 방향으로 불면 향기를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없습니다. 바람이 원하는 방향으로 잘 불어줘야 향기가 원하는 곳으로 가고 멀리 퍼집니다. 그래서 술람미 여자가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고 노래한 것입니다. 술람미 여자는 그녀의 향기로 솔로몬을 초대한 것입니다.

술람미 여자는 솔로몬이 그녀의 향기를 맡으면 반드시 올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술람미 여자는 솔로몬의 사랑을 확신한 것입니다. 잠근 동산과 덮은 우물과 봉한 샘으로 그토록 콧대 높고 도도한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 앞에서는 수줍은 소녀가 되어 그녀의 향기로 은밀하게 솔로몬을 초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처럼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비밀의 병기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믿음이든지, 일편단심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든지, 온유함이든지, 충성심이든지 하나님께 인정받을 만한 신앙의 덕목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완전할 것을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본질적으로 연약하고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선하고 의로운 행실을 한 가지만 보시면 감동하십니다.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처럼 사랑이든지 믿음이든지 겸손이든지 봉사든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은사와 향기를 꼭 소유하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술람미 여자는 동산에 있는 아름다운 모든 실과를 솔로몬이 먹기 원했습니다. 16절 중반절에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열매를 먹기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모든 것, 그녀가 가지고 있는 동산의 모든 것들을 솔로몬에게 주기 원한 것입니다. 이 말씀의 영적인 뜻이 무엇이냐? 그리스도인이 소유한 것은 다 하나님의 것이요 예수님의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재물, 권세, 명예, 시간, 건강 등 그리스도인이 소유한 것들은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술람미 여자가 동산에 있는 아름다운 실과들을 솔로몬이 먹기 원한 것처럼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소유한 귀하고 아름다운 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귀하고 복된 시간에 하나님을 초대해야 합니다. 술람미 여자는 솔로몬을 그녀의 동산으로 초대했습니다. 인생에서 귀하고 복된 일이 있을 때는 하나님과 함께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종을 초대해서 예배도 드리시고 하나님의 종에게 식사대접도 하시고 어려운 이웃에게 하나님 이름으로 사랑을 베푸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초대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술람미 여자처럼 아름답고 귀한 것들을 하나님께 드리시고 인생에서 귀하고 복된 시간에 하나님을 초대하시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첫째,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잠근 동산이 돼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배타적으로 하나님과 예수님만 사랑하셔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덮은 우물과 봉한 샘이 돼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일편단심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주님께 충성하시고 헌신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은 신앙의 열매를 맺고 예수의 향기를 풍겨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신앙의 열매를 맺고 예수의 향기와 인격의 향기를 풍기는 사람이 돼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술람미 여자는 솔로몬을 그녀의 동산으로 초대했습니다. 인생에서 기쁘고 행복한 시간에 하나님을 초대하시고, 예수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초대하여 대접하시고 사랑을 베푸시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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