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어머니 리브가

 

이 정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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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삭이 그의 아들 에서에게 말할 때에 리브가가 들었더니 에서가 사냥하여 오려고 들로 나가매 6리브가가 그의 아들 야곱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아버지가 네 형 에서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내가 들으니 이르시기를 7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가져다가 별미를 만들어 내가 먹게 하여 죽기 전에 여호와 앞에서 네게 축복하게 하라 하셨으니 8그런즉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내가 네게 명하는 대로 9염소 떼에 가서 거기서 좋은 염소 새끼 두 마리를 내게로 가져오면 내가 그것으로 네 아버지를 위하여 그가 즐기시는 별미를 만들리니 10네가 그것을 네 아버지께 가져다가 드려서 그가 죽기 전에 네게 축복하기 위하여 잡수시게 하라, 11야곱이 그 어머니 리브가에게 이르되 내 형 에서는 털이 많은 사람이요 나는 매끈매끈한 사람인즉 12아버지께서 나를 만지실진대 내가 아버지의 눈에 속이는 자로 보일지라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까 하나이다, 13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내 말만 따르고 가서 가져오라, 14그가 가서 끌어다가 어머니에게로 가져왔더니 그의 어머니가 그의 아버지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었더라, 15리브가가 집 안 자기에게 있는 그의 맏아들 에서의 좋은 의복을 가져다가 그의 작은 아들 야곱에게 입히고 16또 염소 새끼의 가죽을 그의 손과 목의 매끈매끈한 곳에 입히고 17자기가 만든 별미와 떡을 자기 아들 야곱의 손에 주니 18야곱이 아버지에게 나아가서 내 아버지여 하고 부르니 이르되 내가 여기 있노라 내 아들아 네가 누구냐” (창세기 27:5-18)

 

서론: 리브가(רבקה)는 아브라함의 동생인 ‘나홀’의 손녀딸로 아브라함에게는 손녀뻘이 되지만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과 결혼하여 아브라함의 며느리가 되었습니다. 사람에 따라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성경에 등장하는 여인들 중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장 훌륭한 신앙의 어머니를 뽑으라고 한다면 야곱의 어머니인 ‘리브가’와 모세의 어머니인 ‘요게벳’ 그리고 사무엘 선지자의 어머니인 ‘한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시간에는 “신앙의 어머니 리브가”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리브가는 야곱을 이삭의 후계자와 신앙의 족장으로 세운 신앙의 어머니입니다.

야곱을 이삭의 후계자와 신앙의 족장으로 세운 사람이 누구냐? 이삭의 아내이자 야곱의 어머니인 ‘리브가’입니다. 리브가는 남자를 능가하는 여걸(女傑)로 신앙의 여장부(女丈夫)입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여자들은 대부분 소극적이고 순종적입니다. 아브라함의 부인 사라,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 예수님을 낳은 마리아 등 하나같이 순종적입니다. 반면에 리브가는 주도적으로 중요한 일을 결정하고 이끌어나간 신앙의 여장부입니다. 리브가의 여장부의 기질을 잘 보여주는 사건이 야곱을 이삭의 후계자로 세운 사건입니다.

이삭과 결혼한 리브가는 20년 동안이나 자녀를 낳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삭과 리브가는 자녀를 달라고 오랫동안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드디어 하나님께서 리브가의 태(胎)를 열어주셔서 리브가가 쌍둥이를 임신했습니다. 그런데 쌍둥이들이 리브가의 뱃속에서부터 심하게 싸웠습니다. 리브가는 걱정이 돼서 “쌍둥이들이 왜 뱃속에서부터 싸우는지?” 하나님께 여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다. 네 복중에서부터 두 민족으로 나누어질 것이다. 한 민족이 다른 민족보다 강하겠고 형이 동생을 섬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쌍둥이 중 동생이 형을 지배하고 다스린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을 이삭의 후계자와 신앙의 족장으로 선택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쌍둥이 중 동생인 야곱이 이삭의 후계자와 상속자가 돼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약속하신 축복을 물려받아야 합니다.

어느 날 ‘이삭’은 자신의 죽음이 임박한 것을 의식하고 큰아들 ‘에서’를 후계자로 세우기 위해 에서를 불러 “나를 위하여 사냥을 해서 별미를 만들어 오너라. 내가 별미를 먹고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너에게 축복하게 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삭은 당시의 전통과 관습에 따라 장자인 ‘에서’를 상속자와 후계자로 세우려고 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야곱을 이삭의 후계자로 택하신 하나님 뜻을 거역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리브가가 여장부의 기지(機智)를 발휘합니다. 리브가가 ‘야곱’을 ‘에서’로 변장시켜 눈이 어두운 이삭을 속여 장자의 축복을 받게 한 것입니다. 에서가 사냥을 하기 위해 들로 나가자, 리브가는 야곱을 불러 “네 아버지가 에서를 장자로 축복하기 위해 사냥을 하여 별미를 만들어오라고 지시해서 에서가 사냥을 나갔으니 너는 지금 염소 떼에 가서 새끼 염소 두 마리를 가져오라. 내가 별미를 만들어 줄 테니 아버지께 갖다드려 잡수시고 너에게 장자의 축복을 하게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자 야곱은 깜짝 놀랐습니다. 야곱은 리브가에게 “에서는 털이 많고 나는 털이 없어 매끈매끈한데 아버지가 나를 만져보고 속임수가 탄로 나면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까 두렵다.”고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리브가는 “내 아들아 네가 받을 저주는 내가 받을 테니 걱정하지 말고 너는 내 말대로만 하라”고 야곱을 재촉했습니다. 야곱이 새끼염소를 가져오자 리브가가 급히 별미를 만들고 염소의 털과 가죽으로 야곱의 손과 목의 매끈매끈한 곳을 꾸미고 에서의 옷을 입혀 이삭에게 들여보냈습니다.

야곱이 이삭에게 “아버지! 아버지의 맡아들 에서입니다. 아버지 말씀대로 사냥하여 별미를 만들어왔습니다. 일어나서 잡수시고 나에게 축복해 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이삭이 깜짝 놀라 “아들아 네가 어떻게 이렇게 사냥감을 속히 잡았느냐?”고 물었습니다. 들에 나가서 사냥을 해서 별미를 만들어오려면 시간이 걸리는데 너무 빨리 왔기 때문에 놀란 것입니다. 야곱은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셔서 순조롭게 사냥감을 잡았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삭은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에게 “아들아 나에게로 가까이 오너라. 네가 정말 내 아들 ‘에서’인지 만져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때 이삭은 눈이 어두워서 전혀 앞을 보지 못했고 나이가 들어 감각이나 판단력도 많이 둔해졌습니다. 야곱이 가까이 가자 이삭이 만져보고 “이상하다. 음성은 야곱의 음성인데 손은 에서의 손이로다.”라고 말하고 야곱에게 장자의 축복을 했습니다. 신앙의 어머니인 리브가의 기지로 야곱이 이삭의 후계자와 신앙의 족장으로 세움을 받고 축복기도를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삭을 속여 야곱이 장자의 축복을 받은 것으로 문제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사냥에서 돌아온 에서가 야곱이 눈이 어두운 아버지를 속여 장자의 축복을 도둑질했다는 것을 알고 야곱을 죽이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신앙의 어머니인 리브가는 다시 여장부의 기지를 발휘합니다. 리브가는 야곱을 불러 “내 아들아 너는 지금 ‘하란’에 있는 네 외삼촌 ‘라반’에게로 가서 네 형의 분노가 풀릴 때가지 당분간 그곳에 피신하여 있거라. 네 형의 분노가 풀리면 내가 사람을 보내 너를 불러오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인 이삭에게는 “에서가 이방인인 헷 사람의 딸들을 아내로 맞아 우리가 이렇게 힘들고 답답하니 야곱을 하란으로 보내 우리 친족(하나님 백성) 중에서 신부를 구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삭에게는 에서가 분노하여 야곱을 죽이려 한다는 것을 숨긴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삭이 에서의 분노를 알고 자신의 축복기도를 번복하게 되면 일이 더 복잡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삭이 “야곱이 눈이 어두운 아버지를 속였다. 나의 후계자는 장자인 에서다, 그러므로 야곱에게 한 축복기도를 무효로 한다.”고 선언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래서 에서의 분노를 숨기고 우리 친족 중에서 야곱의 아내를 얻기 위해 하란으로 보낸다고 한 것입니다.

이 사건이 일어난 시기는 지금부터 5천여 년 전 족장시대입니다. 옛날 족장시대에 족장은 부족의 생사여탈권을 가질 정도로 권한이 막강했습니다. 창세기 14장에 보면 족장 아브라함은 자기 집에서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318명의 사병과 아브라함과 연합한 부족의 군대로 메소포타미아 왕국의 군대를 격파하고 포로로 잡혀간 조카 롯과 소돔과 고모라의 포로들을 구원했습니다. 족장 아브라함은 왕국의 왕에 버금가는 힘과 권력을 소유한 것입니다. 이삭도 아브라함의 후계자로 막강한 힘을 가진 족장입니다. 그런데 리브가가 족장 이삭의 계획을 무력화시키고 야곱을 후계자로 세운 것입니다. 리브가는 그리스도인 여성과 그리스도인 어머니의 모델이 돼야 합니다. 그리스도인 어머니들은 리브가와 같은 믿음과 용기와 지혜로 가정을 구원하고 하나님 뜻을 이루어드려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 리브가는 하나님께서 신앙의 족장인 ‘이삭’의 아내로 선택하신 신앙의 여장부입니다.

창세기 24장에는 이삭과 리브가의 결혼기사가 기록돼 있습니다. 이삭은 아브라함이 100세에 얻은 아들입니다. 아브라함은 그의 며느리 될 이삭의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의 종을 아브라함의 고향인 메소포타미아로 보냈습니다. 아브라함의 종도 아브라함처럼 신앙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브라함의 종은 오랜 여행 끝에 메소포타미아 ‘나홀’이란 성(城)의 한 우물에 도착했습니다. 마침 저녁에 우물로 물을 길으러 나올 때가 돼서 종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성에 사는 사람의 딸들이 물을 길으러 나오겠사오니 내가 한 소녀에게 ‘나에게 마실 물을 조금 주겠습니까?’라고 묻겠사오니 그 소녀가 ‘마시십시오. 내가 당신의 낙타에게도 물을 주겠습니다.’라고 대답하면 그 여자는 하나님께서 주의 종 이삭의 아내로 주신 자로 알겠습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종이 기도를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물을 길으러 왔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종이 “물 항아리를 기울여 나에게 마실 물을 조금 주시겠습니까?”라고 말하자, 리브가는 처음 본 사람에게 “마시십시오. 내가 당신의 낙타에게도 물을 길어 먹이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리브가를 이삭의 아내로 지명하시고 선택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종이 리브가에게 “아가씨는 누구의 딸이요? 아가씨 집에 우리가 머물 수 있는 방이 있습니까?”라고 묻자 리브가가 “내 아버지는 브두엘, 할아버지는 나홀이고 어머니는 밀가입니다. 우리 집에는 낙타가 먹을 사료도 풍족하며 주무실 방도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할아버지는 나홀, 아버지는 브두엘, 어머니는 밀가란 뜻입니다. 리브가의 할아버지 나홀은 아브라함의 동생이기 때문에 리브가는 아브라함의 손녀딸뻘이 됩니다. 리브가를 이삭의 아내로 맞이하도록 하나님께서 리브가의 발걸음을 우물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리브가가 그녀의 집으로 달려가 알리자 리브가의 오라비인 ‘라반’이 우물로 나와 아브라함의 종을 그의 집으로 인도했습니다. 리브가의 집에서는 아브라함의 종을 대접하기 위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음식을 차렸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종은 자기가 이곳에 온 목적을 말하기 전에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말하고 그가 온 목적을 진술했습니다. 이삭의 아내를 구하러 왔다는 것과 하나님께서 섭리하시고 인도하사 우물에서 리브가를 만났다는 이야기를 하고 리브가를 이삭의 아내로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리브가의 가족들은 “이 일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니 우리는 가타부타 말 할 자격이 없소. 리브가가 당신 앞에 있으니 그를 데려다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당신의 주인 아들의 아내를 삼으시오.”라고 대답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종은 리브가의 가족들에게 리브가를 데리고 떠나도록 허락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리브가의 가족들은 깜짝 놀라며 리브가가 적어도 우리와 열흘은 더 머문 후에 떠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종이 계속해서 리브가를 데리고 주인에게 돌아가게 허락해달라고 탄원하자 가족들이 리브가를 불러서 그녀의 뜻을 물었습니다. 가족들이 “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겠느냐?”고 묻자, 리브가는 조금도 망설이거나 주저하지 않고 “가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아직 나이도 어린데 리브가가 얼마나 용기와 결단력이 있습니까? 그러니까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고 신앙의 족장의 부인이 되고 신앙의 어머니로 성경에 기록됐지요. 많은 성도들이 용기와 결단력이 부족해서 기회를 놓치고 신앙과 인생에 실패합니다. 우리 인생에는 관계를 정리하고 더 높은 단계로 나가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결단을 내리지 못하기 때문에 기회를 놓치고 있습니다. 리브가처럼 용기와 결단력이 있어야 신앙과 인생에 승리하는데 용기와 결단력이 없어서 기회를 놓치는 것입니다.

신앙의 족장인 이삭과 신앙의 어머니인 리브가에게도 고통과 괴로움이 있었습니다. 성경은 창세기 26:34-35,에서 “에서가 사십 세에 헷 족속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족속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맞이하였더니 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에 근심이 되었더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여인들이 며느리로 들어와서 이삭과 리브가에게 근심과 고통이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고린도후서 6:14). 불신자와는 사업도 하면 안 되고 결혼도 하면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제가 목회를 하면서 믿지 않는 남편과 결혼해서 신앙생활을 하지 못했다고 눈물 흘리는 사람들 많이 보았습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불신자와는 결혼을 하지 못하게 막아야 합니다. 불신자와의 결혼은 자신의 신앙과 인생과 영혼을 팔아먹는 행위입니다. 믿는 성도의 가정에 우상숭배자와 불신자가 들어오면 그 가정은 절대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평생 근심과 고통이 따른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리브가가 장자인 에서를 놔두고 둘째인 야곱을 후계자로 세울 때 왜 갈등과 고민이 없었겠습니까? 족장시대에는 장자가 아버지의 상속자와 후계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리브가는 하나님께서 야곱을 선택하셨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남편과 장자를 속이고 야곱을 상속자와 후계자로 세운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전통이나 관습이나 사사로운 인정에 얽매이면 안 됩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하나님의 뜻보다 우선할 수 없습니다. 부모나 자식이나 남편이나 아내가 하나님 뜻을 거역하면 리브가처럼 목숨을 걸고 하나님 뜻을 관철해야합니다. 리브가는 시부모인 아브라함과 사라와 그녀의 남편인 이삭과 함께 막벨라 굴에 장사되었습니다. 막벨라 굴은 아브라함의 가족묘실인데 영적으로 천국을 상징합니다. 리브가는 천국에 들어가고 신앙과 인생의 최후의 승리자가 된 것입니다.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리브가와 같은 신앙의 어머니와 신앙의 부모가 되셔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첫째 리브가는 야곱을 이삭의 후계자와 신앙의 족장으로 세운 신앙의 어머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남편의 반대와 에서의 분노를 극복하고 야곱을 이삭의 후계자와 신앙의 족장으로 세운 리브가와 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리브가는 하나님께서 신앙의 족장인 이삭의 아내로 선택하셨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귀한 그릇과 큰 그릇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세우십니다. 신앙에도 인생에도 용기와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신앙의 어머니 리브가처럼 인생의 매순간마다 하나님 말씀과 하나님 뜻을 선택하여 신앙과 인생에 승리하시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1, 5, 9.